crps는 일명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이라고 불리운다. 이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체 어느 부위든 통증이 발생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바로 사지가 멀쩡한 즉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crps에 대해서 잘 모를때는 꾀병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해서 환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crps의 종류
주로 두가지 유형으로 나눈게 된다. 1형 2형인대 1형 같은 경우는 교감신경위축증 RSD로 명백한 신경 손상이 없이 발병하는 것을 말하며 crps 2형은 인과통으로 특정 신경이 손상된 이후 발병하는 경우를 말한다. 종류는 나뉘지만 결과적인 증상은 매우 흡사하다고 할수가 있으며 신경 손상의 유무 차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crps가 생기는 이유
안타깝게도 crps의 정확한 원인은 지금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추측하기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발병하였다고 가정하고 있다. 많은 crps 환자들은 외상 또는 수술 이후 발생하여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해당 부분도 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단순 손상 뿐만 아니라 감염 역시 crps의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면역계, 교감신경계, 중추신경계, 심리적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하는 것이 좋다. 면역계는 말그대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났을때를 말하며 교감신경계는 부종과 통증이 동반되는 혈류 장애를 추측하는 것이 좋다. 중추신경계는 통증을 컨트롤 하는 과정중 증폭되어 통증의 강도를 매우 강하게 하는 요인으로 뽑히며 심리적인 문제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같은 것들이 crps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crps 초기 증상은
처음부터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접촉, 움직임으로도 강렬한 통증이 따라오게 된다. 통증 부위는 붓기가 있을수 있으며 피부의 온도가 달라질수도 있고 이로인해 피부의 색상 역시 변화될수가 있다. 전신에는 땀이 나고 심한 경우 강력한 통증 때문에 움직임에 제한을 받을수도 있다. 즉 crps 초기증상이라 할지라도 생각보다 약하게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나 간격은 더 악화될수가 있다는 점이다.
초기증상 파악이 중요한 이유
crps는 현재 기술로는 완치가 어렵다. 그럼에도 초기증상 파악이 중요한것은 만성화가 되는 것을 억제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crps가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만성화된 질병은 치료가 더욱더 까다로워 지며 약의 효과나 시술적 효과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crps 특성상 환자마다 각기 다른 통증 부위, 강도,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가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교감신경계를 차단하는 신경 차단술이 필요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crps 환자들 대부분이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등이 심하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통해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 연구 진행과정
crps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크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것은 아니다. 대부분 희귀병이 줄기세포, 유전자가위 같은 최신 기술에 마지막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며 crps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봐야한다. 결국 재생의학이 마지막 보류라고 볼수가 있는대
그나마 과거와 달리 신경조절기술 그러니까 척수 자극기 같은 것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등 현재 crps 환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사실이니 완치 자체가 당장은 안된다고 걱정하기 보다는 조금만 더 있으면 통증을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정도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좋을듯 하다.
실제로 많은 희귀병들이 완치 자체가 되지도 않았고 또한 증상을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치료약은 아니더라도 증상을 완화할수 있는 것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crps 같은 경우는 그나마 다른 희귀병 질환 보다 더 많이 알려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호전성을 보여주는 약만 나오더라도 금방 소식을 듣게 될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