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후 생기는 합병증 덤핑증후군

위절제는 위암이나 식이조절을 위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완벽하게 암을 제거해서 기분 좋은 상황일수 있지만 위가 너무 많이 절제 되거나 또는 위가 생각보다 축소된 경우 들어온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과정을 겪지 않고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는 경우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덤핑증후군이라고 한다.

단계에서 따라서 달라지는 덤핑증후군

즉 중증이 달라질수가 있다는 점이다. 덤핑증후군 초기증상은 식사를 마친후 30분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후에는 식사후 1시간 또는 3시간 사이에서 더 많은 증상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후 후기 덤핑증후군은 저혈당 증상을 보여줄수 있으며 심박리듬 문제, 쇄약감 같은 여러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덤핑증후군은 어떠한 증상을 보여줄까?

설사, 복부팽만, 더부룩함, 메스꺼움, 배아픔, 경런, 꼬르륵소리, 현기증, 피곤함, 홍조(얼굴,목,가슴),심장박동수 불규칙, 식은땀, 두통, 집중력저하가 대표적이다.

덤핑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

앞서 설명했지만 대부분 위절제술로 인한 합병증이다. 주로 고도비만, 위암, 소화성궤양, 미주신경절개술 등으로 인해서 위를 절제해야만 하는 상황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덤핑증후군이 생기고 나서 건강상태가 안좋아질수가 있다는 점이다. 제2형 당뇨병, 십이지장궤양, 졸린건-엘리슨증후군 같은 증상이 발생할수가 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원인을 모른채 덤핑증후군이 발생할수가 있다.

덤핑증후군 치료는 가능할까?

치료방법은 당연히 식단변경이 가장 첫번째다. 이후 약물치료가 진행될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수가 있다. 되도록 한번에 많은양을 식사하는 방식을 버리고 양을 적게 여러번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식사 속도 역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되도록 더 많이 씹으면서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한다.

약은 덤핑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대표적인 약은 옥트레오타이드와 아카보즈가 사용될수가 있다. 다만 약은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다. 설사,비만,담석,지방변을 유발할수 있음으로 이부분도 유의를 해야만 한다.

아무래도 위절제후 생긴 증후군이기 때문에 되도록 치료를 열심히 해보는 것이 좋다. 수술은 가장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이다. 물론 덤핑증후군은 빠르면 3개월안에 해소괼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완전히 사라지는데 1년 6개월 정도 걸릴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불치병은 아니라는점은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