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들은 임신전에는 정상이었지만 임신후에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는 이를 임신성 당뇨라고 불리우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1형 2형 당뇨병과는 별개의 문제로 보는것이 맞다. 그렇다고 임신성 당뇨현상이 엄청 희귀한것은 아니다. 2%~10% 사이로 발병하기 때문이다. 물론 더 중요한건 임신성 당뇨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문제라는 점이다.
일반 당뇨병과는 다른 임신성 당뇨
여자들은 임신을 하게되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이루어진다. 여기서 임신성 당뇨가 있는 분들은 평소처럼 먹는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방식이 바뀐게 아니라 임중에 생긴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한다는 점이다. 물론 과체중이 있는 경우 원인이 될수가 있지만 비만이 아닌 상태라면 이러한 부분으로도 생겨날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사람들은 이러한 원인도 알지 못한채 임신성 당뇨에 걸린 여성만 탓하거나 나무랄수가 있는데 이건 분명한 오해이며 임신성 당뇨은 임신중에 누구에게나 나타날수 있는 증상중 하나라고 인식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 이외에 임신성 당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거나 심장질환 또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발생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임신중 당뇨증상은 어떻게 파악할까?
일반적인 당뇨병도 그렇지만 임신성 당뇨병 역시 진단을 받았다고 즉각적인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더 속이 메스꺼움을 느낄수가 있으며 당뇨병 특징중 하나인 수시로 목이 마르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행동을 할 수가 있다. 당뇨가 있다면 지속적인 피곤함이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도 참고를 하는 것이 좋다.
임신성 당뇨가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당뇨병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태아는 물론 산모에게도 합병증이 발생할수가 있다. 아무래도 임신성 당뇨 확진을 받은 경우라면 자신의 몸보다 아기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리만 잘한다면 둘다 건강할수가 있다. 그럼 당뇨는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가장먼저 아이 몸무게가 증가할수가 있다. 이로인해 자연출산이 힘들어지고 제왕절개를 이용한 출산을 해야할수도 있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호흡곤란 증상이 올수도 있으며 때로는 저혈당 증상으로 신생아에게 발작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가장 최악은 조산이지만 과거와 달리 기술이 발전한 만큼 가능성은 낮다.
임신성 당뇨가 있다면 관리방법은 이렇게
먼저 확진을 받게 되면 혈당수치를 꼼꼼하게 체크를 해서 모니터링이 쉽게 할수 있어야만 한다. 대부분 산모들은 식단변화와 운동을 통해서 혈당수치를 조절할수가 있지만 일부 산모들은 인슐린 투여를 해야할수도 있다. 물론 드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출산후에 당뇨병은 어떻게 될까?
많은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중 하나다. 임산부가 출산을 하게 되면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으로 되돌아 와서 혈당수치도 정상이 되어야만 하지만 임신성 당뇨환자 50%는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제2형당뇨병으로 발현되며 꾸주한 운동과 식사관리를 통해서 당뇨병을 개선할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당뇨병 합병증이 생기게 되고 이로인한 더 가혹한 관리가 필요할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때 확실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