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은 우리 신체에 필수적인 기능을 해주지만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아지게 된다. 이를 당뇨병이라고 불리우며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부재 또는 감수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고혈당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당뇨병에 걸려도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고혈당이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50대 이상 중년들은 당뇨병 환자가 감소세라고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10대 20대 30대는 당뇨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에 익숙해져서 당분이 많고 지방류가 풍부한 음식들을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젊은층들은 고혈당이 있는대도 혈당 수치를 체크할 일이 없다 보니까.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는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3명중 1명은 당뇨병인지 모르다가 나중에 안다고 하는데 만약 다음과 같은 고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목이 자주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경향이 있다. 두통, 피로감, 시력저하, 공복감 증가,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수가 있다.
만약 당뇨병 관리가 미흡하거나 또는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방치했다면 신장 질환이 생겼을 확률이 높다. 이것은 당뇨병 합병증 중에서도 덜치명적인 합병증이지만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수시로 메스꺼움, 불면증, 호흡곤란, 식욕부진, 정신혼란, 발목 붓기 등 복합적인 증상이 추가가 된다.
이러한 경우라면 고혈당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신장 질환도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더 증가할수가 있으며 나중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건강을 악화시킬수가 있다.
고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은 뭘까?
높은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이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서 혈당 조절을 원활하게 해주고 다이어트를 통해서 정상체중을 유지해주면 인슐린 기능이 점점 상승해지기 때문에 당뇨병에서 벗어날수가 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식단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된 식사를 하게 될경우 혈당은 걷잡을수 없이 상승하게 되면서 다른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강제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 하는건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당뇨병의 위험성을 잘모르기 때문에 고혈당이 되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장 고혈당 증상만 보더라도 심각한 증상이라고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할경우 혈관문제를 발생할수가 있으며 신경문제도 발생할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명을 할 수가 있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신체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으며 뇌질환이나 심장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는 만큼 꼭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관리를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