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관리 공복혈당이 높은이유 대처방법

흔히 혈당 혈당하지만 혈당이 높으면 당뇨병이 된다라는 소리만 들었지 정작 혈당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혈당이 무조건 나쁜줄만 아는 사람들도 있다. 혈당이란 포도당의 농도를 말한다. 정상적인 대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농도 수치가 중요한대 그래서 다들 혈당 정상수치에 많이 집착하는 것이다.

공복혈당이란 무엇인가

식사후 8시간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식사전에 수치를 측정하게 되면 대부분 공복혈당 수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수가 있다. (수면시간을 포함) 건강한 사람이라면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70~100mg/dl이 나와야 한다. 만약 100을 살짝 벗어나서 125 사이 안에 들어간다면 이를 공복혈당 장애라고 하고, 126 이상의 혈당수치를 보여준다면 당뇨병이라고 봐야 한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이야?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벗어났지만(100~125수치) 당뇨병으로 진단되지는 않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정상은 아니지만 경고 상태라고 보면 되는데 이 기간에 관리를 잘해줘야만 당뇨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주로 공복혈당 104, 110, 107, 109, 108, 114, 112, 113, 120, 119 수치들이 많은데 마지막 기회단계라고 봐야하는 만큼 당뇨병관리처럼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봐야 한다.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은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그건 아니다. 단음식을 즐겨먹는 10대 20대 30대가 증가하게 되면서 10년전과 비교해봐도 당뇨병 환자수가 무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60세 이상 당뇨병 환자수는 감소하고있는 추세지만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 당뇨병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당뇨병 환자들이 있음에도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혈당 측정은 집안에 당뇨병 환자가 있거나 판정을 받았을때나 사용하지 일반인들이 혈당을 측정하는 기회가 많이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공복혈당장애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당뇨병 대기 환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는 정말 관리를 잘해야만 정상수치 범위안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만인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 발생위험도가 매우 높다. 특히 비만에다가 얼굴에 홍조끼가 있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공복혈당 측정을 해보면 정상수치를 한참 벗어난 경우가 많다.

당뇨병을 왜 조심해야할까?

당뇨병이 당장 위험하지는 않는다. 당뇨병 자체만으로 생명이 위험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뇨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합병증의 위험성 때문이다. 당뇨병이 가지고 있는 합병증은 심근경색, 동맥경화, 실명, 신경통, 궤양, 패혈증, 성기능장애, 치주질환 등이 있으며 혈관문제가 발생할 경우 절단하는 사례도 생각보다 많다.

전세계 당뇨병 인구들 기준으로 10초마다 절단사례가 있는 만큼 당뇨병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성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생기면 무슨 문제 때문에 그런걸까?

제1형 당뇨병은 선처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문제가 발생해서 치료가 어렵다. 하지만 관리미흡으로 발생한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인슐린 분비는 정상적이지만 인슐린 기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로인해서 여러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방법

우선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흰쌀밥보다는 콩밥이나 잡곡밥을 먹어야 하며 즉석식품이나 패스트푸드 과자류 사탕 아이스크림은 피해야 한다. 당연히 단음식 역시 피해야 하는대 쉽게말하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체중으로 돌아가야지만 혈당수치가 점차적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운동도 하루에 30분 이상씩 해줘야 한다. 운동을 하기전과 하고난후에 혈당 수치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할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