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과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대만과 중국에서는 보기가 쉬운대 작은 과일 형태로 갈색 또는 초록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한과 열매 안에는 모그로사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설탕 대체재 감미료로 유명하다. 단맛을 내는대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는 낮지만 혈당 수치를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에게도 매우 좋기 때문이다.
나한과 열매가 설탕 대체재로 뽑히는 이유
나한과 감미료는 설탕 보다 최대 300배 또는 150배 이상 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혈당지수 역시 0에 속하는 식품이라서 혈당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점, 또한 당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는 점이다. 모그로사이드와 같은 성분은 췌장에서 소화효소의 생성을 억제 하여 식욕이 생기지 않게 해주고 포만감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효과는 단순 다이어트로 끝나는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분야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당뇨환자가 나한과를 섭취해도 괜찮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혈당지수는 제로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비만인 사람들한테도 이상적인 설탕 대체재가 바로 나한과 열매 감미료다. FDA에서 따로 나한과 섭취량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당뇨환자에게는 안전하다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는 만큼 당뇨환자라면 혈당관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수가 있을 것이다. 나한과 열매는 설탕대체재 뿐만 아니라 차, 주스, 스무디, 샐러드양념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할수가 있다.
나한과 감미료와 스테비아의 차이점
최근 들어 설탕 대체재로 인기가 있는 것은 스테비아가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나한과가 비록 우리나라에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맛 비교에서는 대체로 나한과 열매는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스테비아는 약간의 허브향을 가지고 있어 완벽한 설탕에 가깝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설탕 대체재로 사용하다 보면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이부분에서 느껴지지만 개인차가 있는 만큼 뭐가 좋다고는 할 수가 없다. 둘다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둘다 좋기 때문.
나한과 효능은 염증을 개선에도 좋다.
나한과 열매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수가 있으며 염증 역시 제거하는데 기여할수가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나한과 열매에 있는 모그로사이드 성분은 돼지의 빅혈구일종에서 염증이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효과는 곧 인체내에 여러 염증 관리에도 도움이 될수도 있는 만큼 염증으로 인한 통증 역시 완화할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나한과 열매는 췌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췌장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부분을 참고하면 식단을 꾸릴때 도움이 될수가 있다. 원래 과거 나한과 열매는 설탕 대체재로 사용하기 보단 소화불량 증상에 사용 되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이런 약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으며 알레르기가 아닌 이상 나한과 열매로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