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실명 전조증상을 보이는 질병들

앞이 안보인다면 생각만해도 앞이 깜깜하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 이러한 인식 문제로 인해서 장애인들은 사회생활을 더 힘들어하고 지속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우리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 다음날에는 내가 장애인이 될수도 있다고, 그만큼 사고나 질병은 언제든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한순간에 장애인 판정도 받을수 있는 실명 전조증상을 보이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질병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눈에서 발생하는 중풍인 망막혈관폐쇄

일명 눈 중풍이라고 불리우는 망막혈관폐쇄은 망막에 있는 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급격한 시력저하의 전조증상을 보인후 심한 경우에는 실명까지 이어질수가 있다. 다만 망막의 혈관도 종류가 있기 때문에 어떤 혈관이 막혔는지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질수가 있다. 망막혈관폐쇄인지 아니면 망막정맥폐쇄인지로 구분되지만 결과는 동일하게 시력이 저하되는건 마찬가지다. 다만 망막혈관폐쇄 같은 경우는 갑자기 실명 전조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파악이 빠르다.

혈관문제로 발생한 만큼 망막혈관폐쇄 같은 경우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또는 고지혈증 같은 혈관성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만성질환들이 주 원인이다. 이름이 생소해서 희귀병 같아 보여도 22년도에만 망막혈관폐쇄 치료한 환자가 7만5000명이 넘는다. 또한 망막혈관폐쇄이 발생 했다는건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적신호이기 때문에 실명의 위험성도 있지만 뇌질환 위험성도 매우 높은 상태로 인식하는것이 좋다. 동맥 문제로 발생한 시력저하는 해결이 어려워서 예방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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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대들을 실명하게 만드는 레버시신경병증

레버시신경병증도 갑자기 실명 전조증상을 보이게 만드는 질병중 하나다. 주로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시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대 통증은 없으면서 급격한 실명 전조증상을 겪으면서 점차적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희귀병중 하나다. 희귀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치료약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건 다행이다. 주로 남자들한테 많이 나타나지만 여자한테서 레버시신경병증이 나타날 경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질병 특성상 한쪽눈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안과시술후 발생되는 실명 증상들

라식과 라섹은 시력교정을 통해 보다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는 교정술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치료법이 매우 위험한지 모르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것이다. 눈의 특성상 한번떨어진 시력은 회복이 불가능 하다. 만약 라식 또는 라섹을 하다가 각막이상증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가 나중에 시야가 혼탁하게 보이거나 뿌옇게 보이는데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이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서 영구적인 실명 판정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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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또는 노인성 질환인 황반변성 등이 실명 전조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실명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질병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질병의 속도를 늦추거나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눈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대학병원까지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