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머리에 통증이 있다면 두통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대부분의 두통 증상이 머리가 아프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두통은 종류라는게 존재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두통 그리고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이라 구분짓고 있고, 뇌질환으로 인한 벼락맞는 느낌의 두통은 이차성 두통이라고 정의한다.
매우 흔한 증상중 하나인 두통
두통은 살다보면 누구나 겪는 증상 중 하나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장기간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10년이상 편두통을 달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이들은 워낙 만성이 되어서 두통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 원인은 혈관 확장과 염증과 관련된 신경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일반적인 두통 증상과 달리 자주 반복되며 한쪽 부위만 나타나는게 특징이다.
대부분 일반사람들이 한번씩 겪는 두통은 긴장성 두통으로 스트레스나 근육의 긴장 또는 감정적으로 인한 원인으로 생겨나는데 약을 복용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어서 대부분 이를 불편해하지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한번씩 일어나는 두통 증상은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러한 두통 증상이 지속된다면 문제가 될수는 있다.
두통이 지속된다면 뇌질환?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대부분의 두통은 호전이 된다. 하지만 이차성 두통은 잘 호전되지 않는다. 이는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의심되는 원인은 뇌종양, 뇌출혈, 뇌수막염, 뇌경색 등이 있는데 이들의 두통 특징은 일반 두통과 달리 통증이 극심하며 지속적이고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는 경향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발열 및 마비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기도 하고 최악의 사태는 바로 실신까지 이어질수가 있으며 응급사태로 이어질수도 있다. 즉 기존에 경험하던 두통 증상과 전혀다른 통증이 느껴지면서 약을 먹어도 지속된다면 이때는 병원에가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예후에 좋은 결과를 보여줄수가있다.
두통을 빨리 치료하고 싶다면?
두통 조짐이 보일때 빨리 약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일반적인 약보단 편두통을 예방할수 있는 약이 존재한다. 큐립타는 만성 편두통을 예방할수 있는 편두통 신약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약이며 다른 약으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자브즈프레트 약도 있다. 이들은 전부다 편두통 예방약이며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고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약이다.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사람들이 2022년 기준만 해도 112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두통은 누구나 겪을수 있으며 두통의 원인은 300가지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자면 체했을때도 두통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먼저 두통 증상이 심각하지 않는다면 약을 먹어보고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또는 약을 먹음에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가보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