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트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잘 활용되는 야채는 아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레드비트를 구매하여 즙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레드비트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붉은색 색소를 가진 베타시아닌 이라는 성분이다.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수가 있는데 오늘은 레드비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혈압 개선
레드비트 효능은 고혈압에 좋은 야채라고 볼수가 있다. 실제로 레드비트를 활용한 혈압관련 연구 사레가 많은데 이는 레드비트에 함유된 질산염 성분 때문이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변환되어 혈관을 확장 시키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여 혈압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유도를 해준다. 영국 퀸메리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레드비트즙을 섭취한 고혈압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유의미한 수준의 혈압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항염증 효과
레드비트의 효능은 염증 관리에도 좋다. 이는 베타시아닌 성분이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인데 만성염증이 지속 될경우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레드비트의 항염증 작용은 이러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으며 특히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에서 좋은 효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장염이 잦다면 레드비트즙을 먹어보자.
운동능력
운동선수라면 레드비트가 운동향상에 도움이 될수가 있다. 실제로 해외 운동선수들이 레드비트즙을 자주 먹는다고 하는데 이는 지구력을 상승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레드비트집을 먹을 경우 산소 이용 효율이 증가하고 이는 곧 체력 증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레드비트의 질산염이 근육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피로를 빠르게 해소해주는 부분도 효과적이다.
뇌기능
레드비트 효능은 노인들에게도 매우 좋다.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이가 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경험하게 되는데 레드비트를 먹을 경우 질산염에 의해서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레드비트즙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뇌의 전두엽 활성화가 되어 뇌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고 한다. 이는 곧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 예방에 좋다는 뜻이다.
간기능
레드비트는 간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레드비트에 함유된 베타인은 간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지방 축적을 방지 하기 때문에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자료가 있는데 레드비트 추출물이 간 효소 수치를 정상화시키고,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줄여 간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결과가 있는 만큼 간 건강이 좋지 않아서 만성피로가 있다면 레드비트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