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좋고 현기증이 나는 경우는 매우 흔한일이다. 일상적인 피로 또는 스트레스 아니면 또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질병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늘은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귀 문제로 발생된 어지러움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귀에 있는 내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수가 있다. 내이는 우리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중 하나이며 이와 같이 전정기관도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중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지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지속적인 현기증으로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이 나올수도 있다.
미주신경과 멀미 문제
이문제는 뇌의 미주신경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이곳이 자극을 받으면 구역질이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인데 특정 냄새 또는 과도한 공포감 등 여러 문제를 직면 하였을때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이외에도 쉽게 생각해보면 차나 배를 탔을때 멀미를 하기 쉽다. 이때 속이 울렁거리고 빙글빙글 도는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는 멀미는 시각과 전정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 하기 때문인데 차와 배를 탔을 경우 우리 몸은 움직이지만 시각적으로는 되게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뇌가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속이 안좋고 어지러워요 라고 할수도 있으며 구토를 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다.
빈혈과 혈압 문제
빈혈은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또 다른 주요 원인으로 볼수가 있다. 주로 빈혈이 발생하는 원인중 하나는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부족해서인데 이때 현기증 또는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게 되면서 전신이 급격하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저혈압도 빈혈과 유사한 느낌을 경험할수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누워있다가 일어서면 발생되는 기립성 저혈압 문제는 갑자기 어지러움을 유발할수 있고 때문에 속도 좋지 않아서 매쓰거운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는 것이다.
뇌질환 문제
뇌는 우리의 몸이 균형을 유지하고 방향을 인지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뇌질환이 있을 경우 심각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 뇌졸중, 뇌종양이 바로 대표적이다. 특히 뇌의 소뇌나 전정 신경이 손상되면 균형 감각을 상실하기 때문에 심한 어지러운 상황을 직면할수 있고 뇌로 가는 혈류가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어지러움, 혼란, 시각장애 등이 발생할수 있다. 당연히 현기증이 지속되는 만큼 멀미 하는 것처럼 속이 안좋아질수 있다.
스트레스 문제
불안 장애나 공황 장애와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증가 하게 될수 있는데 이때 급격한 빠른 호흡으로 어지러움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혈액의 pH가 변화하여 발생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저혈당 문제
저혈당이 있는 경우도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을 유발할수 있다. 혈당 수치가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뇌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여 어지러움, 두통, 땀 흘림, 구역질 문제를 유발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날수 있는 문제다.
마무리
대부분 속이 안좋고 어지러워요 라고 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호전된다. 하지만 수일이 지나도 속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질병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문제가 있을 경우 빠르게 호전될수 있는 방법이니 지속적으로 병을 방치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