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문제에 대해서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여서 고민인 분들이 많다. 의외로 해당 질병은 희귀한 병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해당 질병은 신진대사를 낮추어서 체중을 증가 시키는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체중이 감소되지 않고 잦은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신진대사 부작용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대 핵심 역할을 해준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되면 T3, T4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게 되면서 문제되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먼저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무게가 증가하게 된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 대부분 평균적으로 2.5~5kg 정도 체중이 증가 했다는 경험을 하지만 이는 평균치이기 때문에 덜할수도 또는 더 할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식욕의 변화

문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신진대사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식욕에도 변화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심각한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면 식욕이 감소하게 될수도 있고 또는 반대로 식욕이 엄청 증가할수도 있다. 이때문에 체중관리가 더더욱 어려지워지고 다이어트를 해도 실패율이 증가하는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해당 문제가 나타나면 체내 당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는 만큼 지방이 축적되는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방법

체중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좀더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신진대사가 느려진 만큼 고단백, 고섬유질 식품을 식단에 항시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해당 성분들이 많은 음식들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식사나 과식을 예방할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어트 할때 칼로리 제한은 필수적이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적당한 수준의 칼로리 제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을 빨리 빼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과도한 칼로리 제한을 하게 될경우 영양소 결핍까지 문제가 될수 있어서 개인 활동 수준에 맞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현명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면 운동은 필수적이다. 원래라면 칼로리만 제한해도 자연스럽게 몸무게가 빠지지만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인 만큼 강제적으로 운동이라도 해야 신진대사를 촉진 하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정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여 필요한 방식의 호르몬 대체 요법도 병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대체요법은 주로 레보티록신 이라는 합성 갑상선 호르몬을 이용한 방식을 이용한다. 어느정도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될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 했다고 해서 살이 빠지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따로 진행되어야 함을 인지 하고 있어야 한다.

주의사항

스트레스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신진대사를 억제하고 더더욱 살을 찌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살이 쪘다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실패했다는 이유로 너무 화를 낼경우 악영향이 이어질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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