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인들에게 가장 큰 골치는 바로 당뇨병이다. 고칼로리 식품 및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대 그중 하나가 바로 식단관리다. 이 식이요법중 당뇨병에 좋은 것이 콩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문에 콩밥을 자주 해먹는 경우가 많은데 콩이 당뇨에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콩이 가진 영양성분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미네랄과 비타민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문제는 콩종류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영양소 차이가 조금씩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가 있다. 바로 콩에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즉 여성호르몬과 아주 유사한 성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이것이 당뇨병에 좋은지는 이유가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는 작용도 보여주기 때문에 포도당 흡수를 활발하게 하여 혈당 수치를 내려주는 효과도 기대해볼수가 있다.
실제로 콩밥을 먹은 당뇨병환자와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실험결과 콩을 자주 섭취한 당뇨환자들이 혈당 수치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만큼 당뇨병 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콩을 이용한 요리를 자주 해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 관리 및 혈관 건강
당뇨병이 있다면 고지혈증 같은 문제로도 이어질수가 있다. 콩은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도 좋지만 이를 예방하는데 좋아서 당뇨가 점차 심해져서 다양한 만성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콩에 함유된 단백질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유지하여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추어줄수도 있다.
또한 당뇨병이 있다면 체중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보면 된다. 콩은 이러한 부분에서도 적합한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제공하여 과식을 예방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콩을 자주 섭취하면 자연스레 칼로리 섭취를 줄일수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수 있고 이는 곧 당뇨병을 극복할수 있는 한걸음을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마무리
당뇨병에 좋은 콩이라고 하지만 사실 콩의 종류는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다만 콩마다 다른 식감과 크기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류별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점에선 유리하다. 또한 콩을 꼭 콩으로 먹을 이유는 없다. 콩가루나 두유 또는 두부 콩국수 같이 콩으로 제조한 음식을 먹는 것도 자연스럽게 콩을 먹는 방법이기 때문에 콩을 싫어한다면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