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자가진단으로 초기증상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

암의 종류응 다양하다. 그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중 하나가 바로 간암인대 2021년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간암은 6번째로 많은 암에 해당되었고 발병한 환자수만 해도 무려 1만6천명이나 되었다. 특정암이 아닌 이상 성별의 큰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대 간암 같은 경우는 여자 보다 남자들이 발병률이 좀더 높다. 이유는 잦은 술자리가 많았기 때문이지만 대부분 간암 환자 나이대가 50대 이상부터 70대까지 분포된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20~40대 사람들은 이후 성별 구분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침묵하여 무서운 간암

간암 초기증상 파악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초기증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증상들이 대부분 간이 조금 안좋으면 나타나는 징후중 하나라고 보면 되기 때문이다. 즉 머리가 조금 아픈 것을 뇌졸중으로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처럼 간이 안좋다는 이유로 간암 까지 의심하는 일반인은 적고 의사 역시 간질환으로 판단 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좀더 간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자면 간암 초기증상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대부분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 소화불량, 복부팽만 이정도인대 이러한 문제로 병원을 계속 다니는 사람도 드물고 병원을 다닌다 할지라도 의사는 대부분 초기치료에 집중하지 암까지 의심할수는 없다. 하지만 환자의 컨디션 문제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음에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그때서야 정밀검사를 통하여 간암을 확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가 있다.

간은 70% 손상되도 무증상

간질환이 나타나는 문제도 생각보다 가벼운 증상은 절대로 아니다. 왜냐하면 간기능이 50~70%나 떨어져도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 나타나는 증상은 꼭 간암이라고 판단내릴수는 없지만 암이 아니더라도 황달이나 윗쪽배가 아픈 경우 간에 심각한 질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수가 있고, 확실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간질환이 이어지게 되면 간암으로도 발생할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한다.

현재 간암의 주요 원인은 술이라기 보단 간질환 그리고 간지방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간을 혹사 시키고 과부하가 일어나면 간에 문제가 생겨서 간암이 될수 있을 가능성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생존율이 낮은 간암

간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5년 생존율이 약 35%인대 이는 간암 초기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나중에 발견되었을때 이미 간암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또는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암3기 또는 4기라고 불리우는 말기가 되면 수술이 어려워서 보존적 치료가 들어가는 만큼 완치율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대.

간암을 초기증상이 아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초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높은 생존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간암 1기 또는 2기에 발견시 80~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주는 만큼 정기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간암 초기증상이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 그리고 왜 조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한지를 알수가 있었다. 특히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다면 1년에 한번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몸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1년마다 하더라도 검사 이후 간암이 발생하고 병진행속도가 빠른경우 내년에 발견되었을때 예후가 안좋은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도 흔한것은 아니기에 검사만이 간암을 빨리 발견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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