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약 연구동향

루게릭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중 하나다. 이렇게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 세포가 사멸해가면 우리의 근육은 재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힘을 잃어가고 나중에는 그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어 움직임 자체가 어렵다. 이러한 루게릭병은 야구 선수 루게릭에서 유래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루게릭병 초기증상

아무래도 질병 자체가 근육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손이나 발에 힘이 약해지게 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단추를 잠구거나 푸는게 어려워지고 세밀한 동작에서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며 나중에는 비정상적인 손발 떨림이 나타나기도 하는대 주로 손가락, 손바닥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루게릭병은 진행되는 질병이다. 즉 확진을 받거나 받기전까지 루게릭병이 있다면 기능이 점차적으로 소실된다. 이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루게릭병 초기증상때는 걷는대 지장이 없었지만 나중에는 서있는 것도 어려워지고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게 많이 어려워지며 손과 발의 움직임이 최소한의 멈추게 된다.

물론 궁극적으로 루게릭병이 계속 진행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움직임도 어려워진다. 당연히 우리의 신체 내부 기능도 근육으로 이루어진 만큼 말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삼키는게 어려워지게 되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가 된다.

루게릭병의 원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하지만 이는 10% 정도의 확률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화학물질이나 중금속에 노출되어 신경손상 또는 신경계 이상으로 루게릭병이 발병한다고 추측하고만 있을 뿐이다.

루게릭병 치료 그리고 연구동향

안타깝게도 루게릭병은 현재 의료 방식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루게릭병 진행속도를 완화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루게릭병 초기증상이 있을때 이를 확인하고 검사하여 보존적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다. 그리고 불행중 다행인건 루게릭병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신경보호제중 하나인 리루졸은 루게릭병 병을 늦추는데 승인된 약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줄이는 약으로 이미 시판되어 있으며 에다라본은 항산화제로 일부 환자의 기능 악화를 느리게 하는데 좋다고 알려졌다.

유전자치료 방식은 SOD1 유전자 타겟을 잡고 변이를 억제 및 수정하는 방식으로 병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연구중이며 루게릭병을 유발하는 C9orf72유전자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신경세포를 대체하거나 재생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중 하나다. 기대가 큰 치료방식중 하나다. 이와 같이 루게릭병을 좀더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먼훗날에는 루게릭병을 정복할날이 찾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