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발가락에 쥐가 나는 경우는 누구나 경험해볼수 있는 흔한 증상중 하나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쥐가 온다는 것은 근육경련과 함께 통증이 동반하기 때문인대 대부분 발가락에 쥐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지속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위험성은 적다고 볼수가 있다.
발가락에 쥐나는 원리
쥐가 나게 되는건 근육이 강한 수축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가락에 쥐가 났을때는 한쪽 방향으로 심하게 꺾이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 하려면 반대반향으로 근육을 당겨주면 된다. 당연히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는 만큼 발가락이 꺾이는 느낌이 들고 통증이 강해진다. 이 증상은 몇초 또는 몇분간 지속될수 있으며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발가락 쥐나는 이유는?
먼저 우리의 근육 문제가 있다. 축구선수들을 보면 오랫동안 뛰었을때 쥐가나는 모습을 많이 보았을 거다. 실제로 우리가 발가락 쥐나는 경험을 자주 할때는 바로 근육의 피로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걸었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서 발가락근육을 과도하게 사용 하였을때 쥐가 쉽게 날수 있다.
탈수도 연관성이 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세포에 필요한 전해질(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떨어지게 되는대 이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게 되면 근육기능이 떨어져서 근육경련이 발생할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발가락 쥐나는 경우는 뜨거운 태양볕에 장시간 땀을 흘렸을때 자주 발생한다.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도 근육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발가락 쥐나는 이유에 해당이 될수 있으며 어떠한 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서 신경에 손상 또는 압박이 생겼을때도 발 끝인 발가락에 쥐가 나거나 저림 또는 떨림 같은 증상이 일어날수 있다.
발가락 쥐가 났을때 대처방법
가장 먼저 쥐가 나서 발가락이 꺾이는 반대방향으로 살짝 당겨주면서 수축이 생기지 않게 해주면 된다. 그럼 우선적으로 통증에서 해소될수가 있다. 이후로는 다시 쥐가날수가 있기 때문에 잠깐이라고 마사지를 해줘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것이 좋다. 쥐나는 것이 두렵다면 온찜질 또는 냉찜질을 해주는 방식도 매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발가락 쥐가 너무 심하게 날때는 이렇게 해보는게 좋다.
마무리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가락 쥐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질병으로 인해서 쥐나는 이유도 있다. 예를 들어 말초동맥질환이 있다면 혈액순환 장애 문제로 발가락이나 손 종아리 허벅지 등에 쥐나는 이유에 해당이 될수 있으며 당뇨병이 심해져서 신경병증이 생긴 경우도 신경문제로 쥐나는 이유에 포함이 될수 있다. 루게릭병도 근육이 약해지지만 경련을 동반하는 만큼 이역시 발가락 쥐나는 원인에 포함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