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이 목에 걸렸을땐 이렇게 하세요

우리가 먹는 약들은(캡슐,알약) 어디 부위에서 녹고 작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간혹 캡슐알약을 먹다가 목에 걸림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물을 추가적으로 마셔주거나 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약을 식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 약들이 아니지만 일부 알약들은 식도에 걸리게 되면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천공 증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이다.

알약이 목에 걸렸다면

물을 추가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그냥 마시기 보다는 식도를 1자로 만드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머리를 90도이상 뒤로 젖힌다는 생각으로 물을 마셔주면 목에 붙은 알약이 같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만약 그럼에도 알약이 목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분이 든다면 빵이나 음식물을 먹어주면 좋고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는 내려가는것보다는 다시 내뱉는게 좋기 때문에 하임리히기법을 통해서 알약을 내뱉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임리히기법은 셀프로 혼자서 할수도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배를 자신 스스로 압박을 해주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다 했음에도 알약은 나오지 않고 여전히 목에 걸린 느낌을 받을수가 있다. 그러나 목에 알약이 걸린 느낌이 든다고 해서 알약 위치가 계속 목에 있다는 보장은 없다.

이미 식도에 한번 붙어서 자극을 주고 내려간 경우라도 흔적 때문에 우리는 알약이 계속 걸려있다고 착각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괜찮아진 상태라면 시간을 두고 보면 좋다. 짧게는 몇분 또는 몇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될수 있지만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게 문제가 없고 호흡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 이미 내려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알약 먹는방법

대부분 알약을 물과 바로 먹는 경우가 많은대 최소한 물을 한모금 먼저 마셔줘서 입안이나 목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고개를 뒤로 젖혀서 먹는 방식을 고려한다면 목에 걸리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목에 알약이 걸린 기분이 들었던 사람들이라면 불안감이 클수가 있기 때문에 알약 갯수가 여러개라면 꼭 나눠서 먹는 것을 권장하고 많은 양의 물을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주의할점

가끔 물이 없다고 알약을 커피나 음료랑 함께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알약 효과가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꼭 물과 함께 먹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