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후 설사가 나타나는 이유

운동을 하다보면 설사를 포함한 여러 소화기관 문제가 나타날수가 있다. 설사를 하게 되면 하루 3번이상 변을 보게 되며 갑자기 생긴 설사는 그래도 1~2일이면 호전이 된다. 하지만 이외에 다른 설사 증상은 몇주동안 지속될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만성으로 이어질수가 있다.

운동후에 설사의 원인

사람들마다 운동을 하고나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된다. 이러한 반응은 소화기관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다. 예를 들면 장거리로 자전거를 탄다거나 오랫동안 걷는 행위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수가 있기 때문에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주로 운동후에 설사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운동유발과민증”이라고 불리우는데 꼭 설사가 아니더라도

운동후에 콧물, 비염, 두드러기, 피부홍조, 구토, 복통(배아픔), 혈압저하, 의식상실,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는 운동중 발생하는 탈수 증상도 원인이 될수 있다. 과도한 땀흘림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이 전해질이 무엇이냐면 혈액내에 존재하는 소금과 미네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러한 전해질 불균으로 인해서 설사가 나타난다는 과학적인 입증은 없지만 탈수 증상도 같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운동후 설사를 완화하고 싶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운동의 강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운동기간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다. 2022년 연구에 의하면 달리기 선수를 대상으로 연구한결과 장거리를 더 많이 뛸수록 설사 증상 빈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음식 역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쉽게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구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 싱겁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후 설사가 항상 나온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을위해서 지사제 같은 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기적인 복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물론 갑자기 운동후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면 운동과 꼭 연관이 있다고 확신할수는 없다. 음식으로 인해서도 나타날수 있으며 감염 또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 문제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운날 얇은 옷만 입고 운동하는 것도 체온 영향을 받을수 있으며 타이트한 옷일수록 설사 빈도가 높아진다고 하니 이부분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옷과 반대로 양말은 타이트한 것을 신으면 복부 혈류를 촉진하여 운동유발과민증을 완화할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듯 하고 혹시라도 2일 이상 설사를 하거나,38도 이상의 발열을 보여주거나, 잦은 구토, 하루에 6번 이상의 설사를 보고, 탈수증상과 변의 색상이 검거나 바랜변을 본다면 이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