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천식의 위험성

천식이 있는 상태인데 임신까지 한 상태라면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걱정되는 임산부들이 많다. 통계로는 임신한 사람중 약 3~8%가 천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천식이 임신 합병증을 유발한다고는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할필요가 없다.

임신중 천식 증상은

일반적인 천식 증상과 똑같이 나타난다. 쌕쌕거리거나 기침 호흡곤란 가슴이 답답할수가 있다. 다만 임산부들은 천식 증상이 좀더 강도가 높을수가 있다. 천식이 있는 산모중 약 33%가 증상이 더 가중된다는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임신중에 천식이 악화될경우 임신 29주에서 36주 사이에서 심해질수가 있고 36주부터 40주사이에는 좀더 덜한 심해진다.

간혹 임신중에 쌕쌕거리는 호흡이나 호흡곤란이 태아의 압력으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하는 임산부들도 존재하는대 답답한거야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쌕쌕 거리는 들숨은 태아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임산부 천식의 위험성은

천식이 있다면 천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 계획을 따르고 증상 변화에 대해서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유는 알겠지만 임신중에 어떠한 질병이나 문제가 나타난다면 약물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식이 있는 여자라면 임신을 계획중일때 이러한 부분을 먼저 상의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천식을 조절 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임신중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질수 있다. 합병증은 주로 고혈압, 가간전증, 임신성당뇨병, 태반파열, 전치태반, 폐색전증, 분만후출혈이 발생할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자연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를 해야할수도 있으며 더 심각한 경우에는 산모의 생명이 위태로울수도 있다. 물론 이 가능성은 높지가 않다. 대부분 임신중 천식이 심해지더라도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도 중증 천식이 발작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산모의 천식으로 인한 태아의 영향

임산부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태어날 아기의 상태도 걱정되는게 사실이다. 임산부 천식 발작은 혈류와 산소를 낮출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부작용을 초래할수가 있다. 조산, 저체중아, 구순구개, 유산 등 문제가 나타날수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관리되지 않는 천식인 기준이기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와 충분한 상의와 절차를 따른다면 이러한 위험성을 대폭 낮출수가 있다.

천식이 있다면 최대한 천식 발작을 유발할수 있는 요인들을 임신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기오염부터 시작해서 담배연기, 먼지, 향기, 곰팡이, 벌레, 바이러스, 감염, 격한감정, 음식 등 모든것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의사가 적절한 약물 처방을 내려주기 때문에 이부분은 의사를 믿고 따르는 것이 좋다.

간혹 임산부 천식약을 받아도 태아의 약물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부인과 의사가 이런것을 모를리가 없다. 즉 의사가 그럼에도 약을 처방한것은 약물로 인한 부작용보다 천식발작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심각하기 때문에 처방하고 조취를 취하라고 하는 것인 만큼 믿고 따르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결과도 의사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임신과정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