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마다 다른 암 초기증상

암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다만 대부분이 암에 걸렸을때 갑상선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위암, 유방암 등 대중성이 높은 암들 감염이 높은거고 일명 뼈암, 식도암 이런 종류의 암들은 조금은 희귀한 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암의 종류는 많고 초기증상 역시 모두다 다르다.

유방암의 전조증상

유방암 초기증상으로는 유방이 붓거나 일부가 붓는 경우가 있다. 상태가 진행된 상태라면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일부는 유방통증이 생길수 있으며 꼭지가 함몰되는 경우도 있다. 유방에 전반적인 피부변화가 있을수 있으며 림프절 부종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만약 유방에 종양이 있다면 1.3cm 미만인 경우 잘느끼기 힘들지만 이후라면 확실하게 느껴지고 종양은 다른 조직과 다르게 느껴져서 차이점을 확연하게 느낄수 있다.

폐암의 초기증상

폐암 초기에는 8주이상 기침이 지속될수 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이 빈번하게 나타날수 있다. 기침을 할때 소량의 피나 점액을 토해내는 경우가 있고 기침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오고 쉰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흉통이 느껴질수 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할수 있으며 소변을 볼때 통증이 느껴질수 있다. 주로 밤에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멈추거나 보는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정액이나 소변중에 혈액이 섞여 있다면 이때는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볼필요가 있으며 40세 이상 남자라면 더더욱 경계를 해야한다.

대장암 초기증상

설사나 변비 증상이 지속되고 배변을 보더라도 대변에서 혈액이 묶어있다. 배가 수시로 아프고 경련이 일어날수 있으며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쌓이기만 한다. 의도치 않은 체중감소가 생기기 때문에 다이어트한 사람처럼 보일수 있다. 지사제 같은 설사약을 먹거나 변비약을 사용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때는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암 초기증상

소변에서 피가 섞여나올수 있으며 소변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소변을 볼때마다 아프거나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수 있다. 일부는 반대로 소변이 보기 힘들거나 안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수면중에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서 수면장애가 생길수도 있다.

백혈병 초기증상

암환자중 높은 비중은 아니지만 백혈병이 생기게 되면 몸살처럼 열과오한이 발생하고 전반적으로 무기력하며 식욕부진이 생긴다. 배가 불편할수 있으며 호흡곤란과 두통이 생길수도 있다. 밤에 식은땀이 자주 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췌장암 초기증상

소변색이 진하고 피부가 가려우며 수시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당연히 식욕부진이 생기고 배가 아플수 있으며 등뒤에 통증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지만 사실 췌장암은 자가진단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간암 초기증상

간암은 소리없는 암중 하나다. 상복부 오측 또는 오른쪽 어깨가 아플수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를수 있으며 눈과 피부가 노랗게되는 황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의도하지 않은 몸무게 감소가 있을수 있으며 식욕부진 또는 소량의 식사만으로 쉽게 포만감이 차오르고 속이 안좋거나 피로감이 생길수 있다.

이외에 다른 암들 초기증상도 많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암이 생기더라도 꼭 암이 아닐수도 있고 암인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병이 많아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암은 유방암을 제외한다면 자가진단이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고 볼수가 있다. 그러나 해당 질병을 의심했지만 약물 복용 또는 치료를 하였는데도 2주이내로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암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