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살찌는 이유

유독 음주를 많이 하면 뱃살이 나오고 살이 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럼 실제로 술마시면 살이 찔까? 가능하다. 과도한 음주는 식욕, 배고픔, 스트레스 호르몬을 활성화시킬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술 자체가 칼로리가 높은편이기도 하고 영양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하기도 하지만 알콜 섭취자체만으로는 사실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맥주 뱃살은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맥주만 먹는다고 해서 뱃살이 찌는 정확한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간은 지방보다 알콜 분해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음주를 하는동안 지방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규칙적이고 꾸준힌 술을 마시는 경우는 이로인해서 술마시면 살찔 가능성이 있게 되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경우 알콜로 인한 살이 찌는 경우가 없지만 꾸준히 마시는 경우에는 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 즉 과도한 음주 또는 규칙적은 음주는 복부지방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아져서 결국 뱃살이 많이 나올수가 있다는 점이다.

호르몬 영향도 받는다.

술마시면 살찌는 이유중 하나는 호르몬 문제도 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손상시켜 체중증가를 가중 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신장 위에 있는 부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한다. 코티솔은 혈압과 심박수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반응이 되는데 과음을 하게 되면 부신이 코티솔 분비하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여서 복부에 지방조직을 재분배 하지 못하고 고열량 음식에 대한 갈망을 촉진하게 된다.

그래서 술을 먹다보면 안주를 많이 먹거나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수가 있다. 즉 술마시면 살이 찌기 보단 호르몬 영향으로 과식 또는 폭식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살이 찔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음주는 수면의 질도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수면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전반적인 비만을 양성하기에 딱이다.

결론은 술자체는 살찌는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근본적인 이유가 되면서 살이찌게끔 만들기 때문에 과음과 꾸준히 술을 마시는 것을 주의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