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머위는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봄철 제철음식 중 하나로 유명하여 쌈으로도 먹지만 약용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머위를 좋아하는 어른들은 제철시기만 다가오면 꼭 먹는 것중 하나인대 머위잎만 먹는게 아니라 머위대까지 반찬으로 해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맛과 건강을 잡은 머위 효능
평소 두통이 있다면 머위를 먹어보자.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염증을 가라앉게 해주기 때문에 혈관에서 발생한 염증을 다스리는대 뛰어나다. 이로인하여 편두통을 관리하는대 좋은 음식중 하나이기 때문에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술을 좋아하는 경우도 머위가 도움이 될수가 있다. 이때는 머위 쌈보다는 머위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대 간기능을 도와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간의 부하로 발생하는 간염이나 간경화 같은 간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수가 있다.
여름철은 아니지만 봄철에도 식중독의 위험성은 존재한다. 머위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내 독소를 해소하는대 도움이 되는대 특히 해산물 요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는대 탁월하다. 의외로 머위에도 당근에 풍부하다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 건강을 지켜주는대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 색소중 하나인 로돕신 재생을 촉진하여 눈 건강을 지켜줄수가 있기 때문에 눈에 좋은 음식으로 분류해도 좋다.
과거에는 머위를 약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부종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 재생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거나 타박상이 있을때 머위잎을 뭉개어 바르면 효염이 있다는 문헌기록도 존재한다. 머위는 여자한테도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어혈을 풀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기 때문에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도 좋다.
일부 효능에서는 머위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말도 한다. 강력한 항산화제 효과를 보여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세포가 변질되어 암세포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대 사실 대부분 자연음식에서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라면 대부분 음식들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의학적인 연구에서도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과학적인 입증은 완료되지 않은 만큼 해당 부분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머위의 부작용
봄철 음식인 머위는 습기를 좋아하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몸의 열이 있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음식임은 분명하지만 과다 섭취시 간에 무리가 올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머위를 달여서 먹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제철이 아니더라도 말린 머위를 이용하여 효능을 언제든지 볼수가 있다는 점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 머위 효능을 손쉽게 보려면 머위 티백차를 따로 인터넷에서도 구할수 있는 만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