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받는 암환자 간식은 이걸로하세요

항암치료는 쉽지가 않다. 이로인해 식욕이 저하되거나 힘을 내어 밥을 먹으려고 해도 메스꺼움 등으로 인해서 섭취 역시 쉽지가 않다. 이때 먹고 싶은걸 먹을수만 있다면 공복감보다는 좋겠지만 암환자인 만큼 되도록 영양가가 높은 간식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야 암환자 영양식도 나와서 메스꺼움을 그나마 덜하게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간식은 또 식사와 다른 만큼 오늘은 암환자에게 좋은 간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선물용으로도 좋으니까 이역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입안이 건조하고 메스꺼움이 있다면 오트밀 간식

오트밀은 암환자에게 제법 괜찮은 영양소를 챙겨 줄수가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성분은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장에 좋은 박테리아균을 공급하는 수용성 섬유질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인해서 장을 조절하는대도 도움이 된다. 암환자들은 입안이 건조하여서 구강염에도 치명적일수가 있는데 오트밀은 이런 거부 반응이 적고 먹기가 편하게 우유에 담구어서 필요하다면 베리류나 견과류를 약간 넣어주고 그래도 헛구역질이 나면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도움이 될수가 있다.

천연 버터라고 불리우는 아보카도

아보카도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몇해전까지만 하더라도 망고와 비슷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바람에 쉽게 접하기는 어려웠던 과일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리고 암환자에게 좋은 간식이 되기도 한다.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포만감을 제공도 하지만 입안의 건조 증상을 개선하고 변비도 해소해주고 맛이 좋다면 오트밀 위에 토핑해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암보다 위험하다는 C형간염

암환자 간식중 가장 저렴한 계란

계란에는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물론 단일 식품으로는 부족한건 맞지만 간식용으로는 제격이다. 계란 한개에는 6g의 단백질과 4g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은 우리 에너지를 공급해주면서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면역력에도 연관이 있다. 계란은 삶아서 먹어도 좋지만 취향에 맞게 스크램블을 해서 먹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만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완전조리가 되야 한다. 즉 반숙 같은건 안된다는 것이니 이부분은 참고를 해야 한다.

하루 적당량의 견과류는 영양제보다 좋다.

암환자 간식에서 빠지지 않는건 견과류다. 그중에 아몬드와 호박씨는 정말 좋다. 아몬드에는 망간, 구리가 풍부하며 단백질, 지방, 오메가3, 비타민, 엽산,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수가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산화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포를 보호함과 동시에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몬드는 소화에 부담이 적고 암환자 기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난소암 초기증상은?

호박씨 역시 암환자 간식으로도 최고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과정중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배출해주고 단백질은 회복과 재생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암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아몬드처럼 항산화 효과는 물론이며 호박씨에는 피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감소시켜주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