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약 아스피린의 놀라운 효과

2000년전 고대 이집트에서 버드나무 껍질을 활용한 진통제를 만들었다. 그리고 1987년 독일 바일엘사가 살리실산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아세틸살리실산을 합성했다가 1989년 드디어 진통 및 해열 효과가 뛰어난 아스피린 특허를 등록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피린 알약 형태는 1915년이 되어서야 나왔다. 이처럼 아스피린은 독일의 3대 발명품중 하나로 뽑히며 페니실린과 함께 인류를 위한 위대한 발명중 하나로 뽑힌다.

아스피린의 효과

가장 대표적인것은 진통 그리고 해열 효과다.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통증과 발열을 개선하는데 뛰어나기 때문에 주로 두통 근육통 월경통에 효과적이라서 편두통이 잦은 경우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때문인지 아스피린은 일반 두통약 또는 진통제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스피린은 항염증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염증성 통증 질환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염증으로 인한 관절염 통증 같은 경우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가 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나 심각한 경우에는 따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함으로 아스피린에만 의존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이외에 의외인 효과도 있다 바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수가 있다는 점이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이로인해 혈류 흐름을 정상적으로 유도해주는 만큼 심혈관질환이나 혈관으로 발생하는 뇌졸중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COX-2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대장암 같은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스피린이 만능약은 아니다

아스피린도 엄연히 약으로 분류되는 만큼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다.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위장관 부작용인데 출혈, 궤양 등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만큼 나이가 많거나 위가 안좋았던 분들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후 복용하는것이 좋고 일부는 아스피린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서 피부에 두드러기가 일어난다거나 천식 같은 문제가 발생할수 있어서 아스피린을 처음 복용하는대 이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영화같은대에서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 경우가 있다. 잦은 두통 때문에 마치 영양제처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두통 증상이 악화될수가 있다. 이를 약물과용으로 인한 두통증상이라고 하는대 생각보다 흔한 증상중 하나라서 아스피린에만 너무 의존하는 것은 올바르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