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밑 멍울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드문 증상이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중 하나다. 그래서 대부분 턱밑에 몽우리들은 무해한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특정 질환의 징후일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턱밑 멍울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림프절 문제
가장 흔한 원인으로 림프절 문제가 있을수 있다. 면역력과 큰 연관성이 있는 부분으로 주로 감염을 방허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이 림프절은 턱밑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신체 여러곳에 존재를 하지만 목과 턱밑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좋을듯 하다. 이곳에 감염 문제가 일어나게 되면 림프절이 붓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경우 턱밑 멍울이 느껴져도 며칠내로 사라지는 경우가 보인다. 대체로 감기나 독감 치주염 편도염 같은 원인으로 발생된다. 혹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문제일수 있다.
침샘 문제
턱밑 몽우리의 또다른 원인은 침샘일수 있다. 침샘은 말그대로 침을 분비해주는 부위중 하나인대 턱밑에 하악선, 이하선, 설하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침샘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될경우 예를 들면 결석 같은 문제가 생겼다면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서 이 침샘에 붓기가 발생하고 턱밑 멍울이 생길수 있는데 주로 통증과 붓기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와 유사한게 침샘염이 있다. 염증이 생겨서 발생되는 문제로 이역시 턱밑에 멍울을 생기게 하는 요인이 될수가 있다.
악성종양
턱밑 멍울중에서도 가장 아니길 바라며 두려워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턱밑에도 암세포가 발생할수 있다. 물론 양성종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종양이 생겼다고 모두다 암이라고 판단될수는 없다. 보통 이 암세포는 침샘에서 흔하게 발생된다. 만약 양성종야일 경우 통증없이 멍물만 만져지는 느낌이 들지만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통증과 마비증상이 같이 나타날수 있고 멍울이 생기고 나서 발열, 체중감소 등 여러 증상이 생길수도 있다.
기타문제
이역시 흔한것중 하나인데 낭종도 멍울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특정부위에 액체가 차오르는 주머니 같은 문제라고 보면 되는데 이는 양성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로 모낭이나 피지선이 막히게 되면서 생기는 낭종이라 턱밑이 아니라 귀밑이나 귀뒤쪽에서도 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자가면역 질환으로도 침샘에 염증을 일으킬수도 있고 갑상선이 턱밑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갑상선 비대증이나 결정이 있을 경우에는 턱밑에서도 멍울감이 느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이처럼 턱밑 멍울 증상은 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대부분 큰 이상 없이 쉽게 호전되고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뾰루지 같은 통증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시간을 지켜보고 호전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병원에 갈지를 결정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