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병원에 가야할까?

코피는 의학적으로는 비출혈이라고 불리운다. 대부분 코피는 다들 경험을 해보게 되는데 코피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같은 경우는 꼭 심각한 건강 문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다. 경미한 이유도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오늘은 코피가 자주나요 같은 문제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을 위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코피가 자주나요, 왜?

코피는 종종 물리적 충격이나 외상으로도 발생할수 있다. 예를 들어 코에 무언가 부딪히거나 또는 코를 파다가 너무 심하게 파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너무 건조한 환경이 될 경우 코피가 날수도 있는데 이는 코 안의 점막이 얇고 민감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나 난방이 강한 실내 환경에서 점막이 건조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함으로서 코피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혈관이 유독 민감한 사람들도 있다. 우리 코안에는 매우 많은 모세혈관이 밀집되어 있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없다. 이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코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혈관이 민감한 사람들이 평소에도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에 해당이 될수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같은 문제가 있다면 비슷한 문제로 증상이 나타날수 있고 고혈압 같은 경우도 혈압이 높아지면서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미세하게 터지게 되면서 코피가 날수 있다.

코피가 자주나는 상황이 위험한 이유

물론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중에서도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도 존재한다. 즉 코피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단순한 외상이나 건조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이경우는 특히 고혈압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가 코피가 자주나면서 두통 또는 시력 이상이 나타날 경우 이때는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심하면 뇌졸중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약물을 먹고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도 약물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걱정해봐야 한다. 특정 약물들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서 출혈이 쉽게 발생하도록 유도하는데 이경우 코피가 자주 나면서도 코피가 잘 안머추는 문제도 같이 일어난다. 따라서 약을 먹고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약물 함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를 해야한다.

평소 코피가 자주나요 같은 상황이라면 체내에서 혈액이 손실되는 만큼 빈혈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빈혈은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동반되면 이를 의심해볼수가 있다.

코피가 날때 병원은 언제가야 할까?

일반적으로 코피가 나더라도 대부분 짧은 시간안에 멈추게 된다. 하지만 코피가 20분 이상 안멈춰요 한다면 이때는 집에서 지혈을 하기 보단 병원에서 지혈이 필요할수가 있다.

그리고 코피가 자주 반복할때도 병원에 가야할수도 있는데 하루에 여러번 또는 며칠 동안 주기적으로 코피가 발생한다면 이때는 내부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를 해야한다.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코피가 자주나고 두통이나 시력 이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하고 약물 부작용 역시 마찬가지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