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유통기한 지났으면 버리세요

누구나 치약을 사용한다. 물론 서로 다른 제품일 가능성은 높지만 어떠한 치약이든 유통기한은 존재한다. 문제는 이러한 치약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다. 선물로 받거나 세일할때마다 구비해둬서 그런 상황에 처하는 것인데 확실한건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은 사용하기가 어렵다.

치약 유통기한 확인방법

2가지 방법이 있다. 치약 끝부분을 확인해보면 보통 년,월,일 순으로 숫자가 적혀 있다. 다만 이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다. 유통기한은 치약 몸통 또는 꽉에 적혀있는데 대부분 3년 정도라고 보면되지만 그보다 미만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확신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조일자가 날짜로 표기되고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년으로 되어있는 만큼 3년이라고 치면 제조일자 이후로 3년뒤가 치약의 유통기한이라고 보면 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 문제점

불소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문제다. 연구에 의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불소의 분해가 시작되기 때문에 치약의 본기능인 충치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부분은 미국 FDA에서도 불소가 포함된 치약은 좀더 엄밀히 규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소가 함유된 치약이라면 버리거나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 확인이 어려운 치약의 특징은 덜화하고 말라붙은 느낌을 들며 쭈욱 짰을때 결이 어긋난다. 심한 경우 곰팡이가 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래된 치약은 한눈에 봐도 알지만 몇년정도 지난 치약은 구분하기가 어려울수 있어 찜찜하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비쌀수록 좋은 치약일까

그건 아니다. 미백 있는 치약 같은 경우는 사실 기대치가 떨어진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하얀이를 원해서 사용해봐서 알겠지만 효과는 미미하고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치아미백은 따로 DIY키트를 이용하거나 그보다 효과를 원한다면 치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정확하다. 치약 가격보단 구강 관리가 더 중요하다. 하루에 두번이상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양치질 하는 것이 좋고 치실을 사용하면 좋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고 음주 역시 줄이는 것이 좋다. 칫솔은 3~4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즉 가격을 따라서 고려하기 보단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좋다. 간혹 외국산 치약이 좋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정 향이 강하게 느껴질뿐이지 국내 치약도 전혀 나쁜것이 아니다. 각나라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이나 미국가서 음식을 먹어보면 짜거나 단것처럼 차이라는 것이 존재함을 잊지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