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그리고 완치율

암은 질병 중에서도 무서운 질환중 하나다. 발견이 늦게 되면 대부분 암들은 말그대로 시한부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건강검진을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받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대 오늘 주제인 췌장암 같은 경우는 이런 암중에서도 아주 곤란한 암중에 하나라는 부분이다.

췌장암 초기증상 파악이 어려워

췌장암 뿐만 아니라 다른 암들도 마찬가지지만 검사를 통한 방식이 아니라면 초기증상을 파악하는건 사실 많이 어렵다. 이유는 비슷한 증세를 보여주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췌장암 처럼 암이라고 생각하기가 너무 애매하기 때문이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는 약 80%가 복부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는대 이게 처음부터 강렬한게 아니라 불편한 정도라는 점이 문제다.

이후 소화불량 구토, 지방변을 누는 경우가 많아지며 췌장암인 만큼 췌장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이 생길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그 누구도 췌장암을 의심하기 어려운대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갑작스런 원인 모를 체중감소 그리고 식욕저하가 발생하게 되며 나중에는 암덩어리가 담도를 막게 되면서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혹 등통증이 췌장암 증상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대 틀리지 않는 말이다. 췌장암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게 되면 등쪽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참고로 등통증은 특정 위치에서만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이때는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췌장암 주요 원인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흡연이라고 할 수가 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율이 2배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평소 췌장이 좋지 않는 경우 췌장질환이 잦다면 그 위험성은 최대 15배까지 커질수가 있다. 비만이나 당뇨병인 경우 최대 2배가량 위험성이 높아지며 가족중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최대 18배까지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췌장암 완치율

사실 췌장암이 많이 어려운 암중 하나다. 그러나 완치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힘든건 사실이나 제로에 수렴하지 않는다. 비록 췌장암 3기나 4기에서는 생존율이 낮으나 좋은 소식은 이 완치율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수술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방사선, 항암치료에 발전으로 췌장암이라는 이유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이로인해 췌장암 4기환자 기중 5년 생존율이 1%로 매우 낮지만 일부 4기 환자중에서 완치된 사례가 있을 정도인 만큼 희박한 확률이지만 포기해서는 안된다. 4기인 경우는 제거술 보다는 보존하는 치료방식으로 이어지게 되며 완치율을 높이고 싶다면 개인의 긍정적인 마음과 건강상태 그리고 암의 특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