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발생하게 된다고 해서 한순간에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천천히 능력들이 사라지게 만드는 질병이다. 예를 들면 기억력이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된다거나 아니면 실행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할수가 있다는 점이다.
치매의 초기증상
초기에는 인지, 기분, 행동, 성격의 변화가 나타날수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치매 초기증상은 수시로 물건은 어디에다가 두었는지 까먹는 경우가 많고 중간중간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게 있는 경우도 있다. 급격한 성격변화도 있다. 쉽게 짜증을낸다거나 불안해할수도 있고 슬퍼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약속을 까먹는다거나 기념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할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꼭 치매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경험해볼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치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다. 물론 치매 같은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질병으로인한 문제로 치매와 비슷한 현상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치매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는것은 분명하다.
치매가 맞다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아는 치매 증상들이 나타난다. 간단한 계산을 하지 못한다거나 아니면 길을 잃어버려서 목적지로 향하지 못한다거나 아니면 잘못된 기억을 진짜인줄 알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며 오래된 동료나 친구를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외에 혼란, 식욕부진, 식욕증가 같은 경우가 있는데 밥을 먹었거나 먹지 않았거나를 기억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환자가 가장 놀라고 혹시나 치매가 아닐까 좌절하는 경우도 많다.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수 있다.
치매가 걸린 사람들은 정상적이었던 모습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게 된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의 영향때문인데 심한 경우에는 물건을 훔치거나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기도 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 우울증 같은 증상도 나타날수가 있어서 여럿 복합적인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간병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치매의 원인은 많다.
우리가 아는 알츠하이머 병처럼 퇴행성 질환으로 생길수 있으며 뇌전체 손상으로 인한 사고력과 기억력 감소 문제도 그중에 하나가 될수 있다. 그리고 파킨슨병 이후로 생기는 파킨슨치매도 있으며 유전성으로 치매가 생길수 있는 헌텅턴병도 치매라고 볼수가 있다. 이외에 조금더 있지만 대부분 이러한 치매로 환자 스스로도 힘들어하고 가족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는 되도록이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증상을 더디게 할 수가 있으며 일상생활에 어느정도 보조 역할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건 바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일부 질병은 치매를 유발할수가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