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려진 당뇨병에 안좋은 과일

당뇨병은 식단관리가 필수적이다. 혈당관리가 되어야만 당뇨병을 관리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가 있는 경우 식사나 간식 그리고 과일 섭취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일부 과일은 당뇨에 안좋은 과일이라고 잘못 알려져서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아보카도

당뇨병이 있다면 지방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 지방 섭취는 심장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다 나쁜 지방이라고 할 수가 없다. 아보카도 같은 경우도 지방이 과다해서 먹으면 안되는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보카도에는 당분이 없어서 혈당 수치를 상승시키지 않기도 하고 USDA에 의하면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2019년 뉴트리얼스에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아보카도를 섭취할 경우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포도당과 인슐린 반응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년에는 아보카도 섭취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이 14%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바나나

당분이 많다고 알려진 바나는 당뇨가 있다면 섭취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익지 않은 녹색바나나는 오히려 혈당수치를 낮춰준다고 한다. 이는 프론티어인 뉴트리션에서 2023년에 발표한 내용인데 녹색바나나에 포함된 전분은 포도당과 인슐린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였다. 녹색바나나는 식욕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장건강에도 좋은 섬유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나나가 무조건 당뇨에 안좋다는 것은 절반만 맞다고 할 수가 있다.

망고

당분이 높다고 하여서 망고도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이역시 그렇지 않다. 2023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망고를 섭취할 경우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욕을 감소시킬수가 있으며 혈당 수치가 더 효율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말린 망고 역시 전반적인 혈당 수치가 하락을 보여주었지만 말린 망고보단 신선한 망고 효율이 좋았다. 다만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말린과일

대부분 사람들은 당뇨병이 있을 경우 말린과일을 섭취하지 말라고 한다. 과일을 말리게 되면 당도가 급상승 하는 만큼 당뇨병 관리에도 영향을 줄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린과일에는 생각보다 당도가 높지 않다는점 그리고 식이섬유는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한다. 이로인한 혈당 수치 균혈과 장 건강을 같이 지킬수가 있는 것이다.

수박

달콤한 수박 때문에 당뇨병이 있다면 먹으면 안되는 과일로 유명하다. 물론 수박에는 어느정도 당도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22년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때 당뇨병이 있다 하더라도 심혈관질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가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수박은 GL등급이 낮은 수치의 음식이며 리코펜 성분이 있어 심혈관질환에 좋은 과일류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