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유독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담에 걸려서 일시적으로 뒷목이 뻐근함을 느낄때가 있지만 문제는 담에 걸렸다면 며칠내로 호전이 되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혀 호전되지 않고 뻐근한 느낌이 계속 드는 것이다.
그래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파스도 붙여보는대도 뒷목이 계속 뻐근하고 땡기는 느낌이 들며 팔에도 영향이 갈때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무엇 때문이 한번 알아보자.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아프다면?
경추후종인대 골화증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많을탠데 목디스크와는 전혀 다른 병이다. 목디스크는 돌출된 부위만 통증이 주로 느껴진다면 후종인대골화증은 목뒤 전체가 빳빳하고 통증이 느껴지며 어깨나 팔에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불쾌감이 느껴지고 통증도 생기게 된다.
해당 질병은 초기에는 뒷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면서 어깨가 불편한게 특징이다.
이후 후종인대가 딱딱해져가면서 근력저하가 발생하게 되는데 팔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근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후 증상이 더 악화되면 팔다리가 마비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꼭 수술만 필요한게 아니라 운동요법으로 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을 할필요는 없다.
사각근증후군
후종인대골화증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사각은 우리 뒷목 아래 승모근 쪽에 있는 근육을 말한다. 잘못된 자세나 한자세로 오랫동안 고정하게 되면 이 사각근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뒷목이 뻐근함이 느껴지게 된다.
또한 신경 압박도 이뤄지기 때문에 어깨 걸림이 심하게 느껴지고 팔이 아픈 것처럼 느껴질수가 있는데 가슴 부근이 아플수도 있으니까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는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하지만 이역시 필요하다면 치료를 하거나 또는 보전요법 운동을 통해서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다. 한자세로 오래 있거나하지 말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스마트폰도 최대한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중에 목관리에 신경을 써주면 도움이 된다.
목디스크
아무래도 디스크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뒷목이 뻐근한것 뿐만 아니라 팔에 통증 또는 저림 증상, 두통, 눈통증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수가 있다.
우선적으로 목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뒷목을 움직이는게 많이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 파악을 빠르게 할 수가 있다. 디스크 문제는 자가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병원치료가 정답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거북목 증후군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뒷목이 땡기고 뻐끈함을 유발하는 질병이 바로 거북목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질병중 하나인데 특징은 뒷목 문제 뿐만 아니라 두통, 허리통증, 눈의 피로, 만성피로 등이 있다.
거북목이 생기게 되면 계속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수밖에 없다. 그러니 혹시라도 거북목이라면 적극적으로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가 있다.
뒷목이 뻐근한게 오래간다면..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닐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젊다면 자세문제나 사고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라고 의심해야 하며 30대 이상부터 라면 그동안 해온 습관으로 인해서 노화 때문에 뒷목이 땡기고 뻐근한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대부분 질병들은 꼭 수술이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증상만 악화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뒷목을 풀어줄수 있는 운동법을 찾아서 따라해주는게 도움이 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개선을 통해 신경압박을 풀어주는것이 좋다.
다만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진료를 받고 필요에 따라서는 약물 복용과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너무 악화 되었을때는 수술적 요법도 고려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