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과거에는 아주 흔하디 흔한 열매였다고 한다. 하지만 도시계획이 세워지게 되면서 흔했던 뽕나무는 모두 배어졌고 이제는 뽕나무를 자연에서 볼수 있는 곳은 깊은 산골이 있는 곳에서나 볼수 있게 되면서 실제로 뽕나무를 보지도 못한채 자라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되었다. 그나마 오디를 찾는 수요가 있어 재배가 시작되었지만 오디 가격대가 결코 낮지 않기 때문에 오디주로 담구어서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강에 좋은 이점이 많다고 한다.
풍부한 오디 영양성분
오디에는 비타민C, 식이섬유, 폴리페놀, 칼륨, 철분,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성분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액순환 부분과 항암, 항염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디에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볼수가 있다. 이때문에 과거에는 흔했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오디를 찾는거 같다. 실제로 오디는 생각보다 맛이 좋기 때문에 아직 오디맛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오디즙 같은 식품보다 생오디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디주 효능
오디주에는 항산화 작용을 해준 항산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세포를 보호하는데 효능을 보여준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도 많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예방 할 수가 있다. 오디주 효능은 당뇨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적절히 조절을 해주기 때문이며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고혈압 환자에게도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을 볼수가 있다.
오디주는 항염 작용도 가지고 있다.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 같은 증상을 가라앉게 할수가 있다. 오디주 효능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소화불량이 자주 일어나는 분들한테 좋은 만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거다. 그리고 마지막 오디주 효능은 피부 미용이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이 있어 탄력있는 피부와 주름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디주는 술인데 몸에 좋을까?
알콜성분이 들어간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누구는 음주를 하는 순간 온몸이 빨개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디주 자체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오디주 보다는 오디즙을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술이 몸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 길이라는점 명심하는 것이좋다.
오디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효소를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오디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주거나 단것이 싫다면 설탕비율을 50%로 해서 잘 섞어주고 1주일 정도지나면 그때 담금주를 사와서 오디주로 만들어 먹으면 완성이다. 보통 1년이내에 먹을 경우 과실주처럼 먹을수가 있으며 2년 정도 지나면 좀더 진한 오디주 맛이 나타나고 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강해지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