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열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겨날수 있다. 환경, 생리적 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안면홍조가 생긴다고 해서 심각한 증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지속적일 경우에는 삶의 질이 떨어지고 불편함이 발생할수 있다. 그렇다면 얼굴 열감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혈관문제
얼굴 열감 원인중 하나는 바로 혈관의 확장 문제다.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한 혈관들이 확장되면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 때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서 얼굴이 빨갛게 되고 열감이 느껴지게 된다. 이러한 작용은 혈관 내에서 산소가 소모되면서 발생하는 체온 조절 같은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한다.
호르몬문제
호르몬도 체온 조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폐경기나 월경 주기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심화될때는 안면 홍조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때 발생하는 경향이 많고 특히 폐경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라서 갱년기때 얼굴 열감으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호르몬 변화는 체내의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피부의 혈관을 확장 시키는 요인이 되는 만큼 이부분을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스트레스
화가 날경우 감정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얼굴 열감이 발생할수 있다. 이러한 작용은 심리적 상태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 시키기 때문에 혈류 흐름이 빨라지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게 되고 열이 발생하는거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추스리면서 자연적으로 뜨거웠던 얼굴이 식어가기 때문에 그리 큰문제는 아니다.
알콜문제
얼굴 열감은 음주하고도 연관성이 있다. 알콜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굴과 목 부위에 열감을 느끼기 쉽다. 물론 이와 유사하게 매운 음식이다 뜨거운 음식도 일시적으로 체온을 높이고 얼굴에 열감을 줄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되지만 이부분도 일시적이다.
피부질환
일부 피부 질환 또한 얼굴 열감의 원인을 유발할수 있다. 여드름 같은 문제는 피부염증 문제인데 이러한 질환 특성상 염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피부의 혈관 확장을 촉진하고 혈류 흐름을 빠르게 작용할수 있다.
얼굴 열감 내리기
열감을 느낄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즉각적으로 얼굴에 차가운 물이나 냉찜질을 이용하여 온도를 낮추는 방식인데 단순히 얼굴 열만 내려주는것이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 흐름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임신중이거나 갱년기떄는 감정적인 변화가 심하다. 따라서 안면홍조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기분이 영 좋지 않게 도리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로 안면홍조 증상이 더욱 악화될수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고 심호흡을 통해 교감신경계를 안정화 할수 있도록 유도를 하면 어느정도 열감을 예방하거나 더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수 있다. 만약 피부에 열감을 자주 느낀다면, 알로에 베라나 카모마일과 같은 피부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여 피부 온도를 낮추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