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간암의 일반적인 증상

간암은 소리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간암은 전혀 드문병이 아니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간암 초기증상이 없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가 아니라면 발견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고 간암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간손상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간암보다는 간염, 간경화 같은 간질환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고 그냥 방치하다가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

간암의 증상을 파악해보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부분 간암은 초기 징후를 잘 보여주지가 않는다. 보여준다 하더라도 간암부터 의심하는 경우도 드문게 현실이다. 하지만 간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은 유방암 또는 폐암에서 간으로 전이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 간암은 일반적인 하나의 커다란 종양이라고 보면 되지만 전이로 인한 간암은 작고 다발적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보면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간암 초기증상을 보인다면 다른 곳에서 암으로 인한 전이로 발생하기 보단 간암 원발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좀더 빠르다고 보면 된다. 이로인해 커다란 종양으로 배 또는 오른쪽 갈비뼈 부분에서 매우 단단한 혹 또는 붓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 혹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불편함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왼쪽 윗배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통증이 생길수 있고 종괴가 느껴질수도 있다.

간암 초기증상은 어깨 통증을 유발할수도 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경이 통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간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뇌에 알려주는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서 어깨로 느껴질수도 있고 간혹 허리에서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암 증상이 꼭 몸통에서만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대부분 간암이 생긴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때가 황달증상이다. 눈, 피부가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바로알수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담즙염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황달이 생겼다고 무조건 간암이라고 할수는 없다. 간손상에 의한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는 부분이다.

황달이 생기면 피부에 가려움증이 발생할수 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을 꼭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역시 간암으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간기능저하로 발생할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메스꺼움, 구토, 피로, 발열 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것들로는 간암을 판단하기에는 많은 애로상황이 존재하는 만큼 기준점이 되기는 어렵다.

정리

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시피 한 만큼 간암을 초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도 빠르고 생존율도 거의 100% 가깝기 때문이다. 물론 의료기술이 발전한 만큼 간암 생존율은 생각보다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 하지만 생존율이 높을때 치료하는게 가장 베스트인 만큼 귀찮아도 검사하는 습관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