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대한민국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류중 하나다. 그런데 이 삼겹살은 정말로 애증의 음식이다. 대부분 삼겹살을 과도하게 먹으면 살이 찐다고 인식을 하고 있지만, 언제부터인가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가 유행하게 되면서 그럼 삼겹살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삼겹살 다이어트는 정말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삼겹살의 영양성분
생각보다 삼겹살은 지방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삼겹살 특성상 어떤때는 살코기 부분이 많을수 있고 지방이 많을수도 있다는 편차를 생각하면 이 평균치는 맹신해서는 안된다. 어느정도 정갈한 삼겹살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기준으로 100g당 30~40g 지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반해 단백질은 약 15g 정도인 만큼 영양학적으로 고려하면 삼겹살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분류할수가 있다.
삼겹살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삼겹살로 다이어트 한다면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방식의 다이어트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어서 체지방을 연소하는 방식인대 실제로 케토제닉 다이어트 처럼 저탄수화물 방식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를 얻을수는 있다. 즉 삼겹살 다이어트는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양학적으로 장점만 보았을때다.
문제는 삼겹살의 위험요소다. 예를 들어 삼겹살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피해야만 한다. 그렇게 되면 삼겹살만 먹게 되니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여러 신체적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삼겹살의 높은 지방도 향후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불러올수가 있다.
삼겹살 지방은 좋은 지방이 아닌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 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말로 정상체중 이상인 비만이라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인 경우 반대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위험성이 크게 다가올수가 있다는 부분도 큰 문제라고 할수가 있다.
삼겹살로 살빼는건 금물
될수 있으면 삼겹살로 다이어트 하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살은 뺄수 있어도 건강부분도 같이 감소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다가 삼겹살을 먹어야 할때가 있다면 이때는 밥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먹지않는게 좋긴하다.) 양파나 마늘 그리고 쌈채소를 활용하여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자주 있다면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지는건 당연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날이나 또는 너무나 먹고 싶어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려고 할때 애용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