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란 코의 점막이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코의 점막은 들어오는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해주지만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 경우 염증으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고 분비물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콧물이 발생하며 코막힘 또는 재채기 같은 증상이 발생할수가 있다.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는 비염?
일명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불리우는 이 질환은 주로 외부에 의한 감염으로 이루어진 코 점막염증성으로 인식하면 된다. 즉 흔히 계절에 따른 꽃가루나 주변환경에 영향이 있는 먼지 오염물질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물질들이 코로 흡입되면 코 점막을 자극하게 되고 비염화가 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비염환자들은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가 많다. 다만 알레르기가 원인이 아닌 환자도 간혹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단정을 지을수는 없다. 다만 둘다 똑같이 비염이 만성화가 될수 있으며 만성화가 될경우 주기적으로 비염 증상이 나타나거나 수시로 재발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면 비염의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게 4가지 이유를 뽑을수가 있다. 첫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알레르기 비염 문제가 있다. 이는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서 개선할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비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우는 연기나, 강한 향기 또는 감염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강한 향수의 향기를 맡거나 코 점막을 자극할정도의 강한 연기 등을 맡았을때 대부분 재채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비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우는 코점막 손상이 이루어져서 비염 증상을 발현되는 것이다. 비염은 유전적 요인도 갖추고 있다. 가족중에 비염 환자가 있다면 면역체계를 그대로 물려받았았을 경우 동일한 비염증상을 호소할수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코의 구조적인 문제다. 여러 문제로 코 점막이 쉽게 자극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비염의원인은 쉽게 개선하기가 어렵다. 당장 비염증상을 완화 할 수가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한 지속적인 비염 증상이 발생할수가 있다. 이외에 나머지는 개인 특성상 월경주기나, 임신, 약물 부작용 등도 비염의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쉽게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 비염
일부 전문가는 비염을 확실하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일부는 의학적인 검증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치료할때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 수술은 일부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있을수 있다. 비중격을 조정하여 호흡 개선을 도와주고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시켜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수술도 효과는 서로 다르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역시 있을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의를 하고 진행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