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별미 옻나무순의 효능

우리나라에서 옻나무는 주로 닭백숙에 많이 넣어서 먹는 약재로 유명하다. 다만 아무나 먹을수는 없다. 옻나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면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고 심하게 가렵기 때문에 매우 고역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옻나무순에도 이러한 알레르기가 있을수가 있다는 점은 염두해둬야 한다.

옻나무순이 봄의 별미인 이유

마치 두릅처럼 새싹을 뜯어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먹을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시장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나오더라도 좌판깔고 있는 할머니들이 가끔씩 파는 제품인데 그것도 길어야 3주정도 판매하다가 끝난다. 옻나무순을 먹는 만큼 자라면 더이상 먹을수가 없기 때문인데 옷순은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년 즐겨 먹는 경우가 많다.

옻나무순의 효능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 거기에 트리테르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항암효과를 기대할수가 있다. 그래서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여주지만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연과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이 되어서 피로회복이나 체력증진에 좋다.

옻나무순은 이뇨작용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수 있으며 몸의 붓기를 개선해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로 인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이로인한 심혈관질환 같은 위험성을 낮춰줄수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같은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다.

옻나무순에도 우루시올이 함유되어 있는데 해당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수가 있다. 갱년기 시즌에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슷한 성분들이 증상 개선에 많은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칼로리가 낮은 만큼 다이어트 중에 섭취해도 좋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옻나무순도 옻알레르기가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이점은 꼭 염두를 하고 먹어야 한다. 만약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할수가 있다.

마무리

옻나무순이나 옻나무는 옻만 오르지 않는다면 최고의 명약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만큼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물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여 먹는 방법도 있지만 증세가 심각하기 때문에 며칠은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