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가못이 생소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감귤과에 속하는 과일인대 비터오렌지와 레몬의 조합으로 탄생한 종이다.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 베르가못맛은 자몽보다 쓴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나뉜다. 하지만 좋은 향과 성분 때문에 화장품과 향수에 추출물이 자주 활용 되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슈퍼푸드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베르가못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베르가못 대표 효능
폴리페놀은 주로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중 하나다. 베르가못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해당 성분도 역시나 폴리페놀중 하나이기도 하며 이외에도 네오에리오시트린, 네오헤스페리딘, 디하이드로칼콘 등 다양한 페놀화합물이 가득하다고 보면 된다. 이때문에 항산화작용에서 가장 뛰어난 과일을 찾는다면 베르가못이라고 떠오르게 된거였다.
아무래도 항산화 효과는 세포를 보호해주며 변질되는 것을 막아 종양이나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을수 있고 염증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만성질환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베르가못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 되었고 2013년에는 베르가못 추출물이 이런 항산화효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고지혈증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혈액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문제로 인해서 발생되는 문제인데 고혈압 처럼 혈관 문제를 일으켜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아니면 동맥경화를 유발할수 있는 위험한 질병중 하나다. 베르가못은 이러한 고지혈증에 좋은 과일로 분류가 될수 있는데 2011년 237명의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달간 베르가못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평균 27%를 감소하였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22%가 증가하여 고지혈증 관리에 매우 뛰어난 효능을 보여주었다.
염증 개선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베르가못에 함유된 브루타레딘 성분 때문인데 임상 실험은 아니지만 동물실험 결과 염증 반응을 크게 개선하는 효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한 염증 개매 물질중 하나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준 만큼 코로나가 심각할때 이로인한 문제 부분에서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다.
베르가못 주요 부작용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광독성 반응이다. 이는 베르가못에 함유된 베르가모틴과 5메톡시소라렌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해당 성분들은 자외선에 노출 될경우 피부염증이나 물집 색소침착 등을을 유발한다. 이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베르가못을 활용한 화장품이나 오일을 사용할때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만큼 기저질환으로 약물 복용중이라면 이부분을 꼭 참고해야 하는대 특히 간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베르가못 오일 같은 경우는 시클로스포린이라는 면역 억제제의 대사에 반응하여 혈중 농도가 증가할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는 알레르기 문제인데 베르가못을 화장품으로 사용하거나 복용할 예정이라면 드물지만 피부발진 등 비교적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이역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