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는 우리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혈구는 혈액속에 있는 적혈구와 혈소판으로 구성된 혈구세포중 하나로 밖에서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병균이 들어오면 침투를 하지 않게 방어를 해줍니다. 그래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건 면역력이 높다고 볼수 있지만 무작정 백혈구 수치가 높은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면역력이 감소한 만큼 신체적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피로감이나 무기력증 식욕저하 체중감소등이 대표적이고 심한 경우에는 빈혈까지 동반 됩니다. 아무래도 피로감을 호소 하다보니까 입안에 입병도 쉽게 나고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는 형태를 띄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에서도 보이는 질병이기 때문에 애초에 백혈병에 관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백혈구 수치가 낮을거라고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백혈구 수치가 낮아진것을 알았다면 병원으로 방문하여서 정밀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면역력이 강화된 상태라고 좋게 볼수도 있지만 백혈구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백혈구 증가증이라는 질병인데 혈액검사상 백혈구수가 4,000/μl이상이거나 또는 혈소판수가 15만개/μl이상이면 백혈구 증가증을 의심해 볼수가 있습니다. 이름처럼 면역체계중 하나인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질병인데.
정상인의 경우 1mm3당 약 4000~10개 사이의 백혈구가 존재하지만 이보다 많은 양의 백혈구가 있다면 백혈구 증가증이 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백혈구 증가증 치료는 우선 종류가 급성과 만성으로 구별되며 급성 백혈구증가증은 스테로이드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율이 높은편이고 만성 백혈구증가증은 비장절제술 또는 항암치료를 동반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완치율은 80%정도 이지만 부작용이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 높은 원인은?
안타깝게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게 없습니다 다만 유전성 요인 또는 환경적 요인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방사선에 노출이 되었다거나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면 영향을 받을수가 있다고만 알려져 있는 상태 입니다.
백혈구 정상수치는?
정상범위는 4,000~10,000개/μL입니다. 하지만 이 범위도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이나 나이 성별에 다르기 때문에 폭이 다양하다 정도로 판단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백혈구 수치 높으면 확인하고 싶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를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말초혈 채혈을 하거나 정맥채혈을 통해서 확인 할 수가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다면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는 말초혈이 아니라 정맥채혈을 통한 검사가 좀더 정확하게 나옵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매일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암세포가 생겨도 암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암세포를 방어하고 있다는 뜻인데 백혈구 수치가 낮아져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이러한 암세포 위험에 노출이 될수가 있고 다른 질병에도 쉽게 감염될수가 있기 때문에 백혈구 수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바른 식단으로도 가능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생활습관에서도 가능 합니다. 이외에 꾸준한 운동도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수가 있으니 주의 하면서 면역력 관리에 신경쓴다면 백혈구 수치도 자연스럽게 관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