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사용기간의 부작용 문제

의료기술이 발달하게 되면서 이제는 인공관절 기술 역시 흔하게 시술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에 퇴행성이 진행될 경우 구조적인 기능을 잃어서 무릎 기능이 완전히 떨어지는 바람에 통증은 물론 붓기와 움직임 제약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무릎 인공관절 사용기간

인공관절은 튼튼하고 관절을 대신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높지만 영구적인 사용기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즉 시술하고자 하는 환자의 나이도 전부다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병원은 이를 참고하지 않고 오로직 무릎 인공관절 수술만 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무릎 인공관절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정도로 본다. 하지만 환자의 나이가 젊고, 체중, 활동 수준에 따라서 인공관절 사용기간이 더 짧아질수가 있다. 이는 기존 무릎에 과부하로 인해서 기능구조를 잃은것처럼 인공관절에 많은 과부하로 사용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환자가 비만이거나 활동성이 높다면 수명이 더 짧아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통계청 기준으로 평균 83.5살이다. 정확히 따지면 남자는 80살 정도 여자는 86살 정도인대 만약 60살 초반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다면 평균 수명이 되기도 전에 무릎 재시술을 해야 할수도 있다. 80세면 고령의 나이이기 때문에 수술 자체가 위험성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이다.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등장한게 바로 인공관절 재치환술이다.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인공관절도 계속된 부하가 생기게 되면 마모가 되고 기능을 잃어서 무릎 관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인공관절 문제가 생기면 재시술을 하는게 재치환술 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아니라 감염문제 또는 뼈가 골절 되는 경우에도 시행될수 있으며 합병증 문제가 있을때 사용할수 있다.

다만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이 혁식적이고 간단해 보이지만 초기 인공관절 수술보다 더 고난이도의 수술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 무릎 인공관절을 제거 하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까다로운건 기존 뼈에 연결된 인공관절를 제거하는 것인대 이를 제거할때 뼈가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무릎 인공관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명이 존재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무릎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한 경우에는 대안이 없을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염증이 너무 심해서 관절이 녹아버린 경우에는 인공관절 외에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라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고 또 심한 경우에는 무릎 인공관절 시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불안하다면 병원을 2~3군데를 상담해보면서 비교를 해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