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콧물이 아닌 누런콧물이 나오는 이유

콧물은 주로 비염 감기 같은 것에 걸렸을때 많이 나타난다. 물론 감기나 비염이 없어도 너무 추운날씨에는 콧물이 자연스럽게 나올때도 있지만 대부분 콧물 색상은 투명한 색의 맑은 콧물을 흘리게 된다. 그러나 아기들이나 어린이들 같은 경우는 간혹 누런 콧물을 내뿜을때가 있다.

대부분의 어른들도 어릴적에는 누런 콧물을 흘린적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누런 콧물을 흘리는 경우가 적어졌는데 그럼 누런콧물이 왜 나오는지 그리고 콧물색상은 왜 다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콧물 색상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우리 몸이 건강하지 않을때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할수가 있다. 손톱, 소변, 대변, 콧물 등의 색상으로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맑은 콧물을 흘리고 있다면 주로 비염 증상이라고 볼수가 있다.

하지만 누런콧물이나 초록색이 있는 콧물을 흘릴 경우 축농증일 가능성이 있다. 염증 반응으로 농이 생기게 되면서 끈적한 콧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누런 콧물이 나오게 되면 후각이 더 둔해지고 목소리가 더 잠기는듯한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 아기들이나 어린이가 누런 콧물을 흘리는 경우에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볼수 있다.

똑같이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게 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색이 점점 더 진한 누런콧물이 나온다고 하니까 이때는 병원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비염의 원인과 증상

콧물을 유발하게 하는 질병들은?

의외로 콧물을 발생하게 하는 질병들은 많다. 가장 대표적인것은 코감기, 비염, 부비동염이 있지만 이외에는 비중격만곡증, 비인강염 등이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콧물만 흘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콧물이 멈춰도 코막힘 증상으로 이어질수가 있으며 인후통, 기침, 발열 등 여러 문제도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콧물을 멈추는 방법

콧물이 날 경우에는 콧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코안에 점막에 집중을 해야 한다. 적정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하다면 코세척을 해줘서 코안에 염증을 가라앉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런 콧물이나 코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프레이 형태로도 출시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코세척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볼수가 있다.

코막힘과 두통의 연관성

만약 코막힘 증상이 심하다면 이때는 따뜻한 수증기를 들여마시면 금방 코가 풀릴수가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도 같은 효과를 볼수가 있지만 샤워후 급격한 온도차이로 비염이나 감기 증상이 나타날수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약국 약이라도 처방 받아서 먹는 것이 좋고 1주일 동안 병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치료가 어려운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알레르기 반응 같은 경우는 원인을 개선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미세먼지부터 시작해서 꽃가루 습도 온도 특정 화학물질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리를 한다고 해도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비염이 쉽게 발생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비염약을 달고 사는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비염을 그냥 방치하게 되면 부비동 내부에 점액이 쌓이게 되면서 얼굴통증 까지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관리를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콧물을 유발하는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 마늘, 생강,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될수가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