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보다 작은키 성장판 문제는 없을까?

과거와 달리 이제는 모든것이 경쟁이 되버린 시대가 되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키 역시 무시할수가 없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들의 키가 평균키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심하기도 하고 실제로 평균키 이하인 경우에는 자녀의 성장판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키크는 주사약을 맞추는 부모들도 많다. 그런데 이런게 과연 키 성장판에 도움이 될까?

어릴때 살은 키로 간다는 말은 믿지마라

과거부터 이런 말이 있었다. 통통한 자녀들의 살들은 전부다 키로 갈것이라고, 하지만 그런일은 없다. 어릴때부터 체격이 통통한 아이들은 커서도 비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간혹 체지방이 많았던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서 키가 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으로 아이가 급성장을 하게 되면서 골격변화로 자연스럽게 정상체중이 되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극히 드문 확률로 나타나게 된다.

더큰 문제는 체지방이다. 또래 나이보다 체지방이 많은 아이는 지방이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할 수가 있으며 이로인해 성조숙증이 나타나 2차성장이 빠르게 나타날수가 있다. 물론 이시기에 이전보다 키성장이 빠르게 느껴질수 있으나 성장판 역시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빠르게 닫힐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아이들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면패턴과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정말 키가 작아서 고민인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줄넘기나 수영 농구 같이 성장판 자극이 되는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서

성장판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기준

일명 성장장애라고 아이들 키가 정상적으로 커지 않았을때를 말한다. 이를 판단하는 근거는 동나이대 비해서 100명이 있을때 3번째 안에 들어가거나 연간 키가 4cm이하로 성장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이외는 혈액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을 체크해봐야 하며 X레이 검사를 통해 뼈의 나이가 동나이와 뒤떨어진 상태라면 성장장애로 인해서 키성장이 더디게 나타날수도 있다.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키크는 주사와 영양제효과

키도 곧 아이들의 경쟁력이 되다보니까. 부모님은 키크는데 좋은 영양제를 찾거나 키크는 주사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한다. 키크는 주사는 성장호르몬 주사로 원래 목적은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저신장 부작용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주사요법이다. 즉 성장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가 있지만, 일반 아이들한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직 입증된 연구사례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영양제 같은 경우는 만성피로 때문에 먹거나 뼈에 좋다고 해서 먹는 등 부모님이 먼저 먹어봐서 알겠지만 영양제는 말그대로 영양제지 치료약이 절대로 아니다. 물론 아이들 식단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수는 있겠으나 자연섭취가 가장 좋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침밥이 중요한 이유

요즘 아이들이 키가 큰것은 키크는 주사나 영양제 때문이 아니다. 식습관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서다. 세대가 달라질수록 평균키가 상승하는 것처럼 키에 대한 집착을 어느정도 아이들 건강부분으로 생각을 달리하면 보다 튼튼하고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