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변이 나오는 지방변

아무런 생각 없이 누는 대변은 생각보다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징후는 단순히 혈액이 섞여서 나오는 피똥이라고 불리우는 혈변 정도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잘모르는 끈적한 변은 과연 우리 건강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지방변을 누는 이유

끈적한 변을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변속에 너무 많은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일명 지방변을 보는 경우다. 색상이 주로 밝은색을 띄고 크기는 크며 냄새가 강렬한게 특징인데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중 하나인 셀리악병, 그리고 췌장 기능 부진인 당뇨병, 영양소 흡수장애가 대표적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다음으로는 멜레나가 있다. 쉽게 말해서 피똥을 말한다. 주로 위장관 출혈로 인해서 많이 발생하는대 어두운 색상을 띄고 있으며 끈적한 변이 나오기 때문에 지방변 하고 확연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평소 위염이나 간이 좋지 않고 또는 역류성 식도염이 잦았다면 의심해볼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는 암의 징후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지방변이 아니라 끈적한 변을 계속 보고 있다면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미래를 위해서 좋다.

음식을 통해서도 지방변이 나올수도 있다. 예를들어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끈적한 똥이나올 가능성이 높고 위에서 말한대로 셀리악병이 있는 상태에서 밀가루 같은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먹게 되면 지방변을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혹여나 지방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많다면 이러한 음식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끈적한 변의 대처방법

혈변이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다음과 같은 해결방법을 권장한다. 매일 많은 양의 물을 마셔줘서 위장관을 건강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식단에 많이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반대로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튀김류, 가공햄, 유제품 등 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지방변의 원인이 될수도 있으니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좋다. 이외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산균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지방변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가야할때는 구토, 복부팽만, 불편함, 현기증 등이 같이 동반될때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확실히 알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이처럼 끈적한 변처럼 우리 대변은 색상, 모양, 크기, 냄새 등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가 되는 만큼 정상적이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지속적이라면 검사를 받아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