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한 증상은 왠지 모르게 심장과 연관성이 있어서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일상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단순한 스트레스 문제로도 가슴이 답답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서 숨을 쉬기가 힘들고 가슴 답답함이 심각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유형들에 대한 문제를 알아보려고 한다.
스트레스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안이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교감신경계 활성화를 촉진하여 심박수를 빠르게 뛸수 있게 하며 이는 곧 호흡을 빠르게 만든다. 심한 불안감 역시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주면서 과호흡을 할수 있는데 이는 곧 이산화탄소의 과도한 배출을 유발하여 가슴을 답답한 증상을 만들수도 있고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호흡기질환
가슴이 답답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호흡기 이상이다. 천식 또는 폐질환들이 가장 대표적인데 천식 같은 경우는 기도의 염증과 협착으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흉부 압박이 가해져 답답한 느낌을 유발할수 있고 폐질환 같은 경우는 대부분 흡연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폐의 탄력성이 떨어져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심장질환
가슴이 답답한 증상 중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이부분이다. 심장과 관련된 부분으로 흉부압박을 본다면 협심증을 가장 먼저 의심해볼수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았을때 발생되는 문제로 주로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거나 답답함이 느껴질수 있다. 이외에도 심근경색, 심부전 같은 문제도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느끼게 만들지만 해당 부분은 매우 위험한 경우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단순한 가슴 답답함 문제로 자가진단 하기는 매우 까다롭다.
위장질환
소화기 문제가 있을때도 원인이 될수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하부에 자극을 주어 가슴 답답함과 불편함을 유발할수 있는데 힘들어서 눕거나 할때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단순한 답답한 느낌만 드는 것이 아니라 메스껍거나 속이 쓰린듯한 느낌도 유발될수 있다.
근골격계 문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단순히 내부 장기 문제가 아닌, 근골격계 영향으로도 나타날수가 있다. 늑골이나 흉골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흉통이 발생할수 있고 흉부를 움직일때마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잘못된 자세로도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빈혈 문제
가슴이 답답할때 빈혈을 의심하기는 어렵지만 연관성은 있다고 한다. 이는 빈혈이 있는 경우, 신체 조직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게 되면서 어지럼증, 피로감, 가슴 답답한 증상이 도발될수 있기 때문인데 대체로 산소 부족으로 인한 호흡이 어려운 경우 발생되는 경향이 많다.
기타문제
이외에도 운동 부족으로 과도한 운동을 시도하였을때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빨라지는 때도 있고 드물지만 공황장애가 있다가 발작이 일어났을때 심한 공폼감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답답해요라고 할수도 있다.
이처럼 해당 문제는 심각할수도 또는 일시적인 단순한 문제일수도 있다. 다만 심장이 강하게 아픈거 같고 통증을 참기 힘들정도이면 위급상황일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물론 단순히 경미한 증상이다가 강도가 강해질수도 있기 때문에 경미하더라도 가슴 답답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간 유지될때는 병원에가서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해주는 것이 좋다.